프로골퍼 고경민, 결식아동에게 기부금 600만원 전달
프로골퍼 고경민, 결식아동에게 기부금 600만원 전달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2.01.1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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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민과 기아대책 전두위 본부장(우측)
고경민과 기아대책 전두위 본부장(우측)

[골프경제신문] 프로골퍼 고경민(28)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박민지(24), 임희정(22), 박현경(22) 등이 기탁한 애장품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600만원을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기아대책의 국내 결식아동 지원 캠페인인 ‘따뜻한 한 끼’ 사업을 통해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영양가 있는 반찬을 전달해 결식을 예방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약 5시간가량 진행된 애장품 경매 라이브에서는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하여 뜨거운 경쟁을 펼치며 따뜻한 나눔에 함께 했다. 또한 고경민이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볼빅 골프웨어’ 와 ‘신안 코스메틱’에서도 스포츠 양말과 핸드크림을 지원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고경민은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이다. 어렸을 적부터 봉사활동을 하신 부모님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밝은 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기아대책 전두위 본부장은 “코로나로 인해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진 국내결식아동들에게 따뜻한 한끼를 선물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고경민 후원자님과 경매에 참여한 팬들의 따뜻한 마음을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고경민은 2022년 JTBC ‘라이브 레슨 70’, JTBC ‘골프의 재발견’ 등 기존 진행하던 골프 방송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활동으로 골프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김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