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토마스, 이글 2개, 버디 8개로 코스레코드 61타...PGA투어 센트리 3R
저스틴 토마스, 이글 2개, 버디 8개로 코스레코드 61타...PGA투어 센트리 3R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2.01.09 1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스틴 토마스. 사진=CJ그룹
저스틴 토마스. 사진=CJ그룹

'무빙데이'는 저스틴 토마스(29·미국)의 날이었다.

9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7596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820만달러) 대회 3라운드.

토마스는 이날 '송곳같은' 아이언 샷에 힘입어 보기 없이 이글 2개, 버디 8개로 12언더파 61타를 쳐 합계 17언더파 202타(74-67-61)로 전날 공동 32위에서 공동 8위로 껑충 뛰었다. 

이날 61타는 코스레코드 기록이다. 토마스는 최경주(52) 등이 수립한 62타를 1타 경신했다. 

토마스는 38명이 출전한 가운데 1라운드1오버파 74타로 공동 36위, 2라운드 5언더파 141타 32위였다.

이날 토마스는 드라이브 평균 거리 307.5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73.33%(11/15), 그린적중률 100%(18/18), 홀당 평균 퍼트수 1.5개, 샌드세이브 100%를 기록했고, 최장타는 369야드를 날렸다.

토마스는 2020-2021 시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등 2015-2016 시즌부터 PGA투어 통산 14승을 올리고 있다.

▲3일간 스코어 및 기록

3R

2R

1R

△1-3R 기록

※기록 용어 해설
△DRIVING ACCURACY(페어웨이 안착률)=대부분 14개홀에서 페어웨이로 들어간 것을 %로 표시한 것. 
△DRIVING DISTANCE=드라이브 평균거리 
△LONGEST DRIVE(드라이브 최장타)=가장 멀리 날린 것. 
△SAND SAVES(샌드 세이브)=그린 주변에서 벙커에서 탈출한 뒤 벙커샷을 포함해 2타 이내로 홀아웃 하는 것. 
△SCRAMBLING(스크램블링)=GIR에 실패한 뒤 파 또는 버디 등 그 이하의 스코어를 만드는 것.
△GREENS IN REGULATION(GIRㆍ그린적중률)=GIR은 그린에 기준 타수보다 2타 줄여 올리는 것으로 파3에서 1온, 파4에서 2온, 파5에서 3온. 대부분 18개홀에서 그린에 올린 것을 %로 나타냄.
△PUTTS PER GIR(홀당 평균 퍼트수)=레귤러 온(파4에서 2온)이 됐을 때 퍼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