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Q시리즈를 수석합격한 안나린(26)이 문영그룹을 떠나 메디힐로 옮겼다.
엘앤피코스메틱의 메디힐 골프단은 7일 안나린과 후원 계약을 했다.
안나린은 최혜진(23·롯데)와 함께 올해부터 LPGA투어에 나선다.
안나린은 2020년 오텍캐리어 챔피언십과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메디힐은 또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년차 김재희(21)와도 메인 스폰서 계약을 했다.
김재희는 2020년 드림투어 상금왕을 차지하고 지난해 KLPGA투어 상금랭킹 47위에 올랐다.
유소연(32), 최혜용(32)과 후원 계약을 연장한 메디힐 골프단은 김세영(29), 이다연(25), 안지현(23) 등 7명으로 골프단을 꾸렸다.
메디힐은 LPGA투어 메디힐 챔피언십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의 메인 스폰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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