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베아채, 강진군에 이웃돕기 성금-장애인 체육기금 기탁
다산베아채, 강진군에 이웃돕기 성금-장애인 체육기금 기탁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2.01.0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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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김흥길 다사베아채 사장, 김승옥 강진군수, 장보성 대표.(사진=다산베아채골프앤리조트)

[골프경제신문] 전남 강진군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대표 장보성)는 지난 12월 30일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돕기 성금과 장애인 체육기금을 지역에 써달라고 900만원을 강진군에 기탁했다.

다산베아채는 강진군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에 100만원, 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작년 5월에 이어 강진군 장애인체육회에도 운동용품비 200만원을 추가 전달했다. 다산베아채는 지난해 탁구대와 탁구용품, 한궁 세트 등 300만원 상당의 운동용품을 후원하는 등 지역 장애인 체육인들의 운동 환경 개선과 활성화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장보성 대표는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 설립자이신 고 김호남 회장의 뜻을 받들어 지역에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다산베아채는 지난해 4월 강진 도암면에 코로나19 성금 전달에 이어 8월에는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원 장학금을, 9월에는 우당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부해 지역 기업의 사회 환원의 모범이 되고 있다.

2018년 11월 개장한 강진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된 다산베아채골프앤리조트는 총 148만㎡ 부지에 덕룡산과 만덕산을 배경으로 강진만을 품은 27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으로 다산, 베아채, 장보고로 구성된 3개 코스 중 14개홀이 바다와 인접해 있다. 총 52개의 객실을 보유한 리조트는 전 객실에서 바다와 산의 풍광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5층에 위치한 스위트 룸에서는 가우도와 바다를 내려다보며 즐길 수 있는 욕조와 테라스가 있다.

김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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