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힐·한국일보, KLPGA투어 창설...4월 페럼클럽
메디힐·한국일보, KLPGA투어 창설...4월 페럼클럽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2.01.0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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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승명호 회장, KLPGA 김정태 회장, 권오섭 회장(왼쪽부터)
한국일보 승명호 회장, KLPGA 김정태 회장, 엘앤피코스메틱 권오섭 회장(왼쪽부터)

지난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29개의 대회를 치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가 새해 벽두부터 대회 창설 희소식을 전했다.

KLPGA는 31일 엘앤피코스메틱(회장 권오섭), 한국일보(회장 승명호)와 함께 ‘2022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대회 개최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

이 대회는 국내를 넘어 K-뷰티의 선두주자로 글로벌 뷰티 시장을 공략 중인 엘앤피코스메틱의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과 창간 67주년의 역사 깊은 대한민국 대표 언론 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한다.

총상금 10억원의 이 대회는 오는 4월 14일부터 나흘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경기도 여주 명문골프장 페럼클럽에서 열린다.

엘앤피코스메틱 권오섭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얼어붙은 국내 스포츠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팬데믹의 역경을 딛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겠다”며 “엘앤피코스메틱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국내 스포츠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일보 승명호 회장은 “2022년을 원년으로 힘차게 도약하게 될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을 개최하면서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국여자골프의 일원이 된 만큼 앞으로도 투어와 선수 모두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하게 지원할 생각이다. 이를 바탕으로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을 KLPGA의 명실상부한 최고의 대회로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KLPGA 김정태 회장은 “든든한 파트너를 만나 2022시즌 KLPGA의 새로운 대회를 함께할 수 있음에 정말 기쁘고 영광이다. 대회 개최를 결정해주신 엘앤피코스메틱의 권오섭 회장과 한국일보 승명호 회장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면서 “최고의 선수들이 멋진 승부를 펼쳐 골프 팬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KLPGA 역시 성공적이고 안전한 대회 개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엘앤피코스메틱은 화장품 전문 연구원과 뷰티 전문가의 노하우를 접복한 상품을 선보이며 효능과 고객 만족도를 최대 가치로 지향하는 전문 화장품 기업이다. 특히 엘앤피코스메틱의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은 ‘0.1초에 한 장씩 팔리는 마스크팩’이라는 타이틀을 얻을 정도로 마스크팩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꿈을 포기하지 않는 스포츠 정신’을 주요한 기업 이념으로 여기고 있을 만큼 스포츠에 큰 관심을 가진 엘앤피코스메틱은 국내 뷰티 브랜드 최초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2017년부터 메디힐 골프단을 창단해 유소연(31)과 김세영(29) 등 많은 선수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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