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통닭, KLPGA 골프단 창단... 이효린, 한지원 등 18명 후원
노랑통닭, KLPGA 골프단 창단... 이효린, 한지원 등 18명 후원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1.12.30 1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골프경제신문] 노랑푸드(대표이사 최명록)의 전국 프랜차이즈 치킨 브랜드 ‘노랑통닭’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선수들로 구성된 골프단 창단식을 30일 경기도 광주시 큐로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했다.

노랑통닭 골프단은 KLPGA 드림투어에서 활동하는 강가율, 강지선, 김나현2, 김보령, 김보미3, 김소정, 박도은, 송채민, 신의경, 신지원2, 이정우, 이주현, 이효린, 정소이, 조아현, 최서영, 한지원, 홍지우 등 18명을 후원한다. 골프단 단장은 2002부산아시안게임 여자국가대표팀 코치를 역임한 프로골퍼 오세욱 씨가 맡는다.

노랑통닭 골프단에 입단하는 선수들은 2022년부터 2년간 노랑통닭의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며, 계약금과 대회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 우승 특별 보너스 등을 받는다. 특히 내년 드림투어에서 2023년 KLPGA 정규투어 진출권을 획득하면 정규투어에 걸맞는 계약금으로 상향해 계약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노랑통닭 최명록 대표는 “전도유망한 KLPGA 선수들과 함께 국내 최다 규모의 프로골프단 창단 소식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노랑통닭 골프단을 통해 성장과 발전 가능성 있는 선수들을 지속 발굴하고,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09년 부산 1호점을 시작으로 매년 성장세를 보이며 현재 전국 약 550여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노랑통닭은 프랜차이즈 및 식품 식자재 유통업을 전문으로 하는 노랑푸드의 프랜차이즈 브랜드이다.

김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