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신영의 삶이 있는 풍경]59.해(太陽)바라기
[안신영의 삶이 있는 풍경]59.해(太陽)바라기
  • 안신영 전문위원
  • 승인 2021.12.2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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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추운 날

그래도

바람이 없어 다행이야.

주말 아침, 영하 9도

공원에 옹기종기

동그랗게 부풀리고

해바라기 해.

평화라는데 함께 살긴

고달픈 비둘기.

Peace~

이 혼돈의 시대

평화 바라기도 소망해.

*비둘기 제발 평화를 바래~

*photo by young.

*글/안신영 작가, 시인, 1994년 문화일보 신춘문예 당선, 전 수필문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