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잔 페테르센, 솔하임컵 유럽단장 맡아
수잔 페테르센, 솔하임컵 유럽단장 맡아
  • 윤경진 전문기자
  • 승인 2021.12.01 22: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잔 페테르센. 사진=LET
수잔 페테르센. 사진=LET

수잔 페테르센(40·노르웨이)이 미국과 유럽의 여자골프 대항전인 솔하임컵의 2030년 대회의 유럽단장을 맡는다.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는 2023년 9월 스페인 코스타델솔에서 예정된 제18회 솔하임컵의 유럽 팀 단장으로 페테르센을 선임했다. 

페테르센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메이저 2승을 포함해 15승, LET에서 7승을 올렸다.

페테르센은 9차례 솔하임컵에 출전해 36경기를 치르며 18승 6무 12패를 기록했다. 경기 수와 승점(21점) 모두 역대 4위다. 

유럽을 솔하임컵의 우승으로 이끌어낸 뒤 은퇴한 페테르센은 올해 9월 미국에서 열린 제17회 대회에선 부단장으로 매슈 단장을 보좌하며 유럽의 2회 연속 우승에 힘을 보탰다.

윤경진=뉴욕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