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다,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 최종전 우승...티티쿨, 신인상 등 3관왕
시간다,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 최종전 우승...티티쿨, 신인상 등 3관왕
  • 윤경진 전문기자
  • 승인 2021.11.2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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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타 시간다. 사진=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
카를로타 시간다. 사진=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

카를로타 시간다(31·스페인)가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우승했고, 아타야 티티쿨(18·태국)은 신인상 등 3관왕에 올랐다. 

29일(한국시간) 스페인 말라가의 로스 나라노스 골프클럽(파72·6317야드)에서 열린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 안달루시아오픈(총상금 60만 유로) 대회 최종일 4라운드.

시간가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3개로 5타를 줄여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2위 마야 스타르크(스웨덴)를 4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 9만 유로(액1억2000만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2승을 올린 시간다는 2019년 9월 지중해 레이디스오픈 이후 2년 2개월 만에 유럽 투어 5승을 달성했다.

아타야 티티쿨. 사진=SNS
아타야 티티쿨. 사진=SNS

올 시즌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에서 2승을 올린 티티쿨은 이날 8언더파 280타로 3위에 랭크됐다. 티티쿨은 레디디스 유러피언 투어 레이스 투 코스타 델 솔에서 1위, 신인왕, 올해의 선수에 선정돼 올 시즌 3관왕을 차지했다. 

윤경진=뉴욕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