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조아연, PXG와 유기동물 보호센터 건립금 1000만원 후원
프로골퍼 조아연, PXG와 유기동물 보호센터 건립금 1000만원 후원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1.11.2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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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연(오른쪽)

[골프경제신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조아연(21)이 자신의 용품 후원사인 PXG와 함께 동물자유연대 유기동물 보호소를 찾아 봉사활동 및 보호소 건립 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24일 PXG의 임직원들과 함께 경기도에 위치한 동물자유연대 유기동물 보호소를 찾아 자원 봉사활동을 한 조아연은 “PXG가 올해 초 동물자유연대와 후원 협약을 맺고 봉사활동이나 보호센터 건립 기금을 후원하고 있다는 사실에 감동했다. 저 또한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경각심을 가지고 유기된 동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사와 함께 봉사활동과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동물자유연대는 학대로부터 고통받는 동물들을 구조하고 돌봄은 물론 동물 복지 향상을 위한 캠페인과 교육에 앞장서는 시민단체로 기업이나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조아연은 2019년 데뷔해에 정규투어에서 2승을 기록하고 2019 KLPGA 신인상을 수상했다. 올 시즌엔 우승없이 상금순위 36위(2억636만원)로 마쳤다. 

김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