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오지현, 4년째 서울성모병원 홍보대사 위촉
프로골퍼 오지현, 4년째 서울성모병원 홍보대사 위촉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1.11.2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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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만원 기부, 봉사 등 생명 존중 자선 활동 펼쳐
서울성모병원 윤승규 병원장(왼쪽)과 오지현.

[골프경제신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오지현(25)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홍보대사에 4년째 재위촉됐다.

오지현은 겸손과 열정, 성실성, 뛰어난 스포츠맨십을 보여주어, 생명 존중의 가톨릭 영성과 신뢰를 최고의 가치로 추구하는 서울성모병원의 이미지와 잘 어울려 2018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오지현은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소아병동 방문을 통해 환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주었고,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위로와 사랑의 메신져로서 역할을 해왔다. 

특히 소아암 치료 및 오랜 입원 치료로 힘든 환아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병원 어린이 학교 운영에 써달라며 3000만원을 기부했다.

오지현은 “생명존중을 실천하는 서울성모병원 홍보대사로 오랜 시간 함께 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병마와 힘겹게 싸우시는 환우분들과, 의료진들을 위해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음에 감사한다.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언제든 돕고 싶다.”고 말했다.

김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