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스포츠, ‘지애드스포츠’로 새출발... 김효주 주주로 참여
YG스포츠, ‘지애드스포츠’로 새출발... 김효주 주주로 참여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1.11.24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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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경제신문] 스포츠전문 매니지먼트 YG스포츠(대표 강영환)가 ‘지애드스포츠’로 이름을 내년부터 변경한다.

YG그룹이 2014년 인수한 YG스포츠는 국내 최대 스포츠 투자 전문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인피니툼파트너스가 지분 전량을 인수했고, 소속선수인 김효주(26)도 지애드스포츠의 주요 주주로 참여한다.

스포츠를 주력 투자 분야로 삼고 있는 인피니툼파트너스는 스마트스코어, 크리에이츠(QED), 디랙스, 뮬라 등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새롭게 출발하는 지애드스포츠는 YG스포츠의 주요선수였던 김효주, 이보미, 박민지, 최나연, 박상현, 이소미를 비롯해 골프대회 개최, 프로샵 운영 등의 기존사업이 그대로 유지되며 여행과 연계된 추가사업도 전개한다. 또한 해외 스포츠스타들의 스포츠기업 투자 성공사례를 국내에 도입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김효주의 투자 및 주주참여를 성공 사례로 이끌어 향후 소속선수들의 효과적인 수익관리 솔루션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