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최선을 다하고 한국가서 푹 쉬고 싶다"...CME 3R 공동선두 고진영
"내일 최선을 다하고 한국가서 푹 쉬고 싶다"...CME 3R 공동선두 고진영
  • 윤경진 전문기자
  • 승인 2021.11.2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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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 22일 오전 2시45분부터 최종일 4라운드 생중계
고진영. 사진=LPGA(게티이미지)
고진영. 사진=LPGA(게티이미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 달러, 우승상금 150만 달러)
-19~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 6556야드)
-출전선수: 고진영, 넬리 코다(미국), 김세영, 전인지, 대니엘 강(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김효주, 유소연, 신지은, 김아림,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지은희, 제시카 코다(미국), 이민지(호주), 브룩 헨더슨(캐나다), 패티 타바타나킷(태국), 렉시 톰슨(미국), 위차니 미차이(태국) 등 60명
-디펜딩 챔피언:고진영
-JTBC골프, 22일 오전 2시45분부터 최종일 4라운드 생중계

▲다음은 3R 공동선두 고진영(26·솔레어)의 일문일답.

Q. 공동선두에 나섰는데. 
전반 나인에서 7개 홀 연속 버디를 했다. 퍼팅도 잘 됐고 샷도 잘 돼서 타수를 줄일 수 있었다. 후반이 아쉽지만, 그래도 전반에 너무 잘 했기 때문에 후회없는 라운드를 한 것 같다.

Q. 이렇게 많은 연속버디를 할 때 마음은 어떤가. 
-너무 재미있었다. 샷하면 붙고 퍼팅하면 들어갈 것 같은 느낌이 있었기 때문에 자신있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

Q. 내일 하루 결과에 따라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타이틀 방어도 있고, 올해의 선수상 등이 걸려있는데.
-내일 하루 남았고, 여러가지 타이틀이 걸려있지만 그런 타이틀에 연연하지 않고 내 플레이하고 한국가서 푹 쉬고 싶다. 지금 손목 상태가 안 좋아서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계시지만, 생각하는 것보다 나아지고 있고 한국가서 치료하면서 쉬면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