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카운티, 제8기 새싹 캐디 양성 프로그램 입소식
골프존카운티, 제8기 새싹 캐디 양성 프로그램 입소식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1.11.18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골프존카운티 안성H와 청통에서 제8기 ‘새싹 캐디 양성 프로그램’ 입소식에서 교육생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사진=골프존카운티)
골프존카운티 안성H와 청통에서 제8기 ‘새싹 캐디 양성 프로그램’ 입소식에서 교육생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사진=골프존카운티)

[골프경제신문] 골프코스 토탈 서비스 기업 골프존카운티(대표이사 서상현)가 지난 15일 골프존카운티 안성H와 청통에서 제8기 ‘새싹 캐디 양성 프로그램’ 입소식을 진행했다.

새싹 캐디 양성 프로그램은 골프존카운티가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과 북한이탈주민 캐디 양성 시범사업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2015년 캐디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7년째 진행하고 있다. 명칭은 기존 ‘북한이탈주민 캐디’에서 이번 기수부터 ‘새싹 캐디’로 변경했다. 지난 7기까지 약 7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골프존카운티 직영 골프장 및 전국 가지의 골프장에서 전문 캐디로 활동하고 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 면접을 통해 선발된 총 18명의 캐디 교육생은 골프존카운티 안성H와 청통에 각각 9명씩 나눠서 입소했다. 총 3개월 동안 캐디 교육을 받고, 실전 필드 라운드를 비롯한 각종 테스트를 통해 최종 수료자로 선발되면 골프존카운티 운영 골프장에서 전문 캐디로 근무할 수 있다.

교육생들은 한국문화 이해, 골프용어와 규칙, CS 학습과 같은 이론 파트와 코스 파악 및 카트 주행 등 현장 업무 능력을 길러줄 실무 파트 등 전문 캐디에게 필요한 기본 자질을 교육 받는다.

골프존카운티 서상현 대표이사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 사회 정착을 지원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해당 사업의 가장 주된 취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