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교상사, 사랑 나눔 캠페인 1억7240만원 역대 최다 모금... 20년간 총 14억6295만 기부
석교상사, 사랑 나눔 캠페인 1억7240만원 역대 최다 모금... 20년간 총 14억6295만 기부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1.11.18 1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골프경제신문] 브리지스톤골프 용품 수입 총판하는 석교상사가 ‘2021 브리지스톤 사랑나눔 캠페인’을 통해서 모은 후원금 1억7240만원을 전액을 무의탁 환자 무료 진료 시설인 성가복지병원과 요셉의원에 전달한다고 17일 밝혔다.

석교상사는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임직원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기부를 해오다가, ‘골프 업계에 기부 문화를 알리겠다’는 취지로 2005년 첫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운영비는 전액 주최 측이 부담하고, 모금액은 모두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한다. 회사 사정이나 대내외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을 때도 바자회나 임직원 모금으로 대체하여, 매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임직원이 기부처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몸소 사랑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대회를 개최하지 못했지만 비대면 모금 캠페인을 통해 1억2610만원을 기부처에 전달했다.

올해는 방역수칙에 따라 대회 규모를 절반으로 줄여 진행했다. 당일 행사에 참여하지 않은 골프 업계, 석교상사 관계자 등이 사랑 나눔에 동참해 역대 최대 규모인 1억7240만원을 달성했다.

석교상사는 힘든 시기임에도 사랑 나눔 캠페인에 동참한 골프존, 에코골프, 이승엽 야구장학재단, 브리지스톤 마니아 동호회 CLUB B, 브리지스톤 아마추어 선수단, 임희정, 박현경, 지한솔을 비롯한 소속 선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석교상사는 2002년부터 석교상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를 해오다가, 2005년 브리지스톤 사랑나눔 골프대회를 처음 시작했다. 브리지스톤 사랑나눔 골프대회 및 사랑나눔 캠페인은 모금액 전액을 기부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단순히 후원금을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1년에 두 번 기부처 중 하나인 ‘성가복지병원’에 방문하여 임직원 전원이 무료 급식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김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