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주, GTOUR 남자대회 4차 우승
손동주, GTOUR 남자대회 4차 우승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1.11.16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3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21 레노마 골프 GTOUR 남자대회 4차 결선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골프존 박강수 대표이사, 우승자 손동주,  한성에프아이 임정식 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골프존)
지난 13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21 레노마 골프 GTOUR 남자대회 4차 결선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골프존 박강수 대표이사, 우승자 손동주, 한성에프아이 임정식 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골프존)

[골프경제신문] 손동주가 지난 13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21시즌 레노마 골프 GTOUR 남자대회(GTOUR MEN’S) 4차’(총상금 7000만원) 결선에서 최종 합계 19언더파 125타(61-65)로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 통산 2승을 달성했다.

손동주는 “GTOUR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들 중에 가장 연장자임에도 불구하고, 실력 좋은 젊은 친구들과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는 것만으로 매우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1라운드에서 한 타 차이로 선두를 쫓은 금동호는 2라운드에서 하기원, 채성민, 김민수, 김홍택과 함께 최종 합계 15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올랐고, 손동주와 우승 경쟁을 펼친 우현진은 17, 18번 홀에서 더블 보기와 보기를 연달아 기록해 최종 합계 14언더파로 7위로 마쳤다.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투어모드로 진행된 4차 결선에는 총 60명(20시즌 GTOUR 우승자(6명), 21시즌 GTOUR 우승자(1명), 예선통과자, 추천, 초청, 군시드)의 참가자가 출전해 치열한 접전을 보여줬으며, 1라운드 성적 1위부터 40위까지의 선수가 2라운드에 진출해 1일 2라운드 총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성적 합산 방식으로 최종 승자를 가렸다. 대회 코스는 골프존의 가상 코스인 GTOUR 밸리(OUT, IN)로 치러졌다.

‘2021시즌 레노마 골프 GTOUR 남자대회 4차’는 레노마 골프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대회 공인구로는 스릭슨 Z-STAR 디바이드가 사용됐다. 아체로, 디지털청풍, 블랙마카, 스릭슨, 후지쯔가 후원사로 참여한 이번 대회는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에 JTBC GOLF 채널을 통해 녹화 중계된다.

김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