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AP]"앞만보고 선두를 추격하겠다"...2R 공동 5위 황유민
[WAAP]"앞만보고 선두를 추격하겠다"...2R 공동 5위 황유민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1.11.11 2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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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민. 사진=WAAP
황유민. 사진=WAAP

◆제3회 여자아마추어아시아태평양(WAAP)
-10~13일 
-주관 : 영국왕립골프협회(R&A), 아시아태평양골프연맹(APGC)
-장소 :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골프클럽(파72·6499야드)
-방식 : 72홀 스트로크 플레이(36홀 이후 상위 50위 컷)
-출전선수 : 한국, 필리핀, 아랍에미리트, 인도, 싱가포르, 스리랑카, 호주, 태국, 홍콩, 대만,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일본, 이란, 인도네시아, 중국 등 15개국 78명 출전
-한국 선수 : 황유민(18신성고3, WAGR 4위, 아시아 1위), 방신실(17·비봉고2, WAGR 16위), 이정현(15·운천중3, WAGR 29위), 이지현(18·서울컨벤션고3, WAGR 66위), 김민선(19·영서고3, WAGR 77위), 김혜승(18·대전방통고2, WAGR 249위)

▲다음은 2R 6언더파 공동 5위 황유민(18·신성공3)의 일문일답.

Q. 버디 6개, 보기 3개를 했는데.
처음에 잘 풀려서 좋게 가나 싶었다. 후반에 보기가 나와서 아쉽다. 아쉬운 하루다. 

Q. 오늘 실수를 한 것. 
3퍼트로 보기를 하나 했다. 쉬운 쇼트 게임에서 보기를 범했다. 그 부분이 아쉽다.

Q.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초반에 버디가 많이 나와서 마음이 앞섰다. 그래서 3퍼트가 나오기도 했다. 이제는 차분하게 하려고 한다. 18홀은 기니까 차분함이 필요하다.

Q. 현지 적응은 했나.
음식도 잘 먹고 잠도 잘 잔다. 잔디도 연습을 많이 해서 적응했다.

Q. 선두와는 타수 차이가 있다.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외국 선수들이 잘 친다. 배울 것이 많다. 최대한 선두를 따라갈 것이다. 뒤를 바라보지 않겠다. 앞만 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