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PGA투어 월드와이드 '나홀로 우승도전'
강성훈, PGA투어 월드와이드 '나홀로 우승도전'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1.11.0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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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스포츠, 5일 오전 4시부터 생중계
7번홀. 사진=PGA
7번홀. 사진=PGA

강성훈(34·CJ대한통운)이 홀로 우승에 도전한다.

무대는 5일(한국시간)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의 엘 카멜레온 골프클럽(파71·7017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총상금 720만 달러).

이 대회는 지난해까지 마야코바 클래식으로 열렸다. 

올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에는 지난해 마야코바 클래식 우승자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을 비롯해 강성훈, 저스틴 토마스(미국), 브룩스 켑카(미국), 토니 피나우(미국), 헨릭 스텐손(스웨덴),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이 출전해 샷 대결을 벌인다. 지난주 버뮤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한 루커스 허버트(호주)가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아브라함 앤서(멕시코)는 PGA투어 파워랭킹에서 우승후보 1순위에 올랐다.

버뮤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이진명)와 재미교포 더그 김(김샛별), 존 허(허찬수), 제임스 한(한재웅)) 등 선수들도 출전한다.

2021-2022 시즌 중에서 올해 대회는 3개 남았다. 

이 대회에 이어 11일 개막하는 휴스턴오픈, 18일 개막하는 RSM 클래식까지 대회가 이어지고 12월에는 비공식 대회인 히어로 월드챌린지와 QBE 슛아웃이 열린다.

RSM 클래식에 이어서는 2022년 1월 첫주 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로 투어 일정이 재개된다.

JTBC골프&스포츠는 5일 오전 4시부터 1라운드를 생중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