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투어 프로 최운정, 12월12일 결혼...신랑은 판사
LPGA투어 프로 최운정, 12월12일 결혼...신랑은 판사
  • 윤경진 전문기자
  • 승인 2021.10.1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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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최운정(31·볼빅)이 '품절녀' 된다.

최운정은 12월 12일 서울 송파구 동부지법에서 4상 연상의 판사와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올해 초 지인 소개로 만났다. 

2009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최운정은 2015년 마라톤 클래식에서 우승했으며 올해는 7월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 공동 5위가 최고 성적이다.

최운정은 "예비 신랑은 내 인생의 반쪽이라고 생각이 들 만큼 비슷한 성격"이라며 "덕분에 올해 더 행복한 마음으로 대회에 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윤경진=뉴욕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