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면 코스가 어려워 잘 전략을 세워야~"...임성재, 슈라이너스 2R 공동선두
"바람이 불면 코스가 어려워 잘 전략을 세워야~"...임성재, 슈라이너스 2R 공동선두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1.10.0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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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스포츠, 10일 오전 5시45분부터 3라운드 생중계.
임성재. 사진=PGA(게티이미지)
임성재. 사진=PGA(게티이미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700만 달러, 우승상금 126만 달러)
-47개 공식 페덱스컵 대회 중 3번째 대회(500점)
-2021년 10월 8일 – 1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서머린 TPC(파71·7255야드) 
-코스설계: 바비 위드 & 퍼지 죌러
-출전 선수: 임성재, 강성훈, 김시우, 이경훈, 노승열, 정연진, 브룩스 켑카(미국), 매슈 울프(미국), 로리 사바타니(슬로바키아), 캐머런 트링갈리(미국),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샘 번스(미국),아니르반 라히리(인도), 맷 월레스(잉글랜드), 캠 데이비스(호주), 호아킨 니만(칠레), 매슈 네스미스(미국),  리키 파울러(미국), 닉 테일러(캐나다),   
-2020 년도 우승자:마틴 레어드(스코틀랜드)
-역대 다승자: 짐 퓨릭(1995, 1998, 1999), 케빈 나(2011, 2019)
-대회특징: PGA투어는 1983년부터 매년 라스베가스에서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을 개최함. 더 CJ 컵이 올해도 미국에서 개최돼 라스베이거스에서 2주 연속 PGA 투어 대회가 개최됨.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은 페덱스컵 랭킹 상위 10명중 8명이 출전. 세계랭킹 상위 25명 중 11명이 출전. 지난 2개의 시즌 동안 서머린 TPC보다 버디와 이글을 많이 만들어낸 코스는 없음. 2019-2020 시즌에 버디는 총 3989개의 버디가 나왔는데, 이중 137개는 이 대회에서 나옴.  

-JTBC골프&스포츠는 10일 오전 5시45분부터 3라운드 생중계.

▲다음은 2R 공동선두 임성재(23·CJ대한통운)의 일문일답. 

PGATOUR: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오늘 라운드에 대한 소감은.
임성재: 오늘 일단 전체적으로 바람이 상당히 많이 불어서, 경기할 때 초반에 굉장히 어려웠다. 그래도 침착하게, 바람이 많이 부니까 너무 공격적으로 하지 않고, 좀 짧은 거리 웨지샷을 칠 때는 좀 공격적으로 쳤는데, 그게 좀 많이 핀에 붙어서 그래도 버디를 칠 수 있었던 것 같다.

PGA투어: 지금 선두인데, 남은 라운드 전략은.
임성재: 우선 이틀, 토요일과 일요일 경기가 남았는데, 지금 선두에 있지만, 아직 남은 홀이 많이 있기 때문에 항상 내 샷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아무래도 여긴 코스가 바람이 많이 불면 너무 어렵기 때문에 그런 전략을 생각하면서 경기를 해야 할 것 같다.

PGA투어: 이번주에는 어떤 부분이 잘 되고 있나.
임성재: 오늘은 일단 전체적으로 감이 괜찮았던 것 같다. 감이 괜찮아서 아직 이틀이 남았지만, 이 감을 계속 유지해서 잘 마무리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