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CC, 국화 조형물 눈길
신라CC, 국화 조형물 눈길
  • 안기영 기자
  • 승인 2021.10.0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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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H그룹(회장 최상주)이 운영하는 27홀 명품 대중제 여주 신라 컨트리클럽(대표이사 박형식)이 가을을 맞아 새로운 볼거리 제공을 위해 국화 조형물로 클럽하우스 광장을 꾸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신라CC는 여주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세종대왕릉을 모티브로 세종대왕과 소헌왕후 조형물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코끼리, 돌고래, 도자기 등 28점의 조형물과 분재를 배치해 포토존으로 활용한다. 전시된 국화 조형물들은 여주시관상국화연구회에서 제작했다.

특히, 조형물들의 주재료로 가을철에 만개하는 국화꽃을 활용했다. 국화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신라CC를 방문한 골퍼들은 조형물과 함께 가을의 향기를 느껴볼 수 있다.

박형식 대표는 “세종대왕릉이 여주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만큼 다가오는 한글날을 맞아 특별히 세종대왕과 소헌왕후를 골프장으로 모셨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피로해진 골퍼들이 새롭게 전시된 조형물로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여유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라CC는 지역 상생과 화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겨울철 연탄 봉사, 김장축제, 지역 농산물 사용 장려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또 지난해 여주시 취약계층의 아이들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노트북 12대를 기탁했고, 지난 7월에는 코로나19 방역 및 피해 회복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여주시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