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용어&7]플레이오프(playoff)
[골프용어&7]플레이오프(playoff)
  • 토니오 전문위원
  • 승인 2021.10.0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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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송가은(왼쪽)이 이민지를 연장 3차에서 이겼다.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송가은(왼쪽)이 이민지를 연장 3차에서 이겼다.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플레이오프(playoff)는 사전적으로 운동 경기에서 동점일 때 결승 경기나 연장전을 의미한다.

야구 등 스포츠에서는 정규 리그를 마친 뒤 승률이 같을 경우 벌이는 순위 결정전, 또는 정규 리그를 끝낸 다음 최종적인 우승팀을 가리기 위해 별도로 치르는 경기를 말한다.

플레이오프에는 다음과 같은 2가지 의미를 갖는다. 1.정규 리그를 마친 뒤 승률이 같을 경우 벌이는 순위 결정전을 뜻한다. 2.정규 리그를 끝낸 다음에 최종 우승팀을 가리기 위해 별도로 치르는 경기를 의미한다.

골프에서 플레이오프는 대개 정규 라운드 3라운드 54홀 경기나 4라운드 72홀 경기가 끝나고 나서 선수가 동타를 이뤄 공동선두 선수끼리 연장전을 벌인다. 연장전은 1홀씩 승부를 결정하는 '서든 데스(sudden death)'로 한다. 

2명이 하는 연장전은 타수가 적은 선수가 이긴다. 여러명이 연장전을 벌일 경우에는 타수가 적은 선수가 동타를 이루면 다시 연장전을 벌이고, 적은 타수보다 많은 타수를 친 선수는 먼저 탈락한다. 동타를 이룬 선수끼리 승패가 갈릴 때까지 계속해서 연장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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