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슨 디섐보, '장타전쟁'서 16강 진출...롱 드라이버스 협회 월드 챔피언십
브라이슨 디섐보, '장타전쟁'서 16강 진출...롱 드라이버스 협회 월드 챔피언십
  • 토니오 전문위원
  • 승인 2021.10.0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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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슨 디섐보. 사진=PGA(게티이미지)
브라이슨 디섐보. 사진=PGA(게티이미지)

역시 브라이슨 디섐보(28·미국).

디섐보가 월드 롱 드라이브 월드 챔피언십에서 신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2020-2021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 1위(평균 323.7야드) 디섐보가 장타 대회인 프로페셔널 롱 드라이버스 협회 월드 챔피언십 16강에 올랐다.

디섐보는 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메스키트의 메스키트 스포츠 앤드 이벤트 컴플렉스에서 열린 프로페셔널 롱 드라이버스 협회 월드 챔피언십 대회 사흘째 32강전에서 최장 359야드를 날려 대회 마지막 날인 2일 16강까지 올라갔다.

프로페셔널 롱 드라이브 협회 월드 챔피언십은 비거리만 따져서 우승자를 정하는 이벤트 대회로 올해 대회에 90명이 출전해 64강, 32강, 16강 순으로 상위 라운드 진출자를 가린다. 

디섐보는 이번 대회 첫날인 9월 29일 조별리그에서 412야드를 날렸고, 지난달 라이더컵에서는 417야드를 보내기도 했다.

브라이슨 디섐보 클럽. 사진=Golf.com
브라이슨 디섐보 클럽. 사진=Golf.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