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트 실수 줄이면 승산있다"...2타차 우승 눈앞 성유진...엘크루-TV조선
"퍼트 실수 줄이면 승산있다"...2타차 우승 눈앞 성유진...엘크루-TV조선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1.09.2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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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진.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성유진.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골프경제신문] ◇2021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800만원)
-9월 24일~26일(3라운드 54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
-경기도 안산시 아일랜드 컨트리클럽 웨스트-사우스코스(파72, 6613야드)
-출전 선수 108명 : 장하나 임희정 지한솔 이가영 곽보미 김수지 임진희 전예성(이상 올시즌 우승 및 상금순위 톱10) 김해림 김지영2 유해란 송가은 김희지 등(시드권 102명) 최혜진 유현주 조은혜 김수민2 등(추천 6명) 박민지 박현경 이소미 이다연 오지현 안나린 이소영 이정민(불참)
-우승자 특전 : KLPGA 투어 시드권 2년(2022~2023년)
-셀러브리티 30명 : 이승엽, 허재, 이동국, 탁재훈, 임창정, 이재룡 등
-코스 우승자 출전 : 장하나(2015) 곽보미(2021)
-홀인원 : 12번홀(벤츠 EQA250 5990만원)

▲다음은 단독선두 성유진(21·한화큐셀)의 인터뷰.
-7타를 줄이면서 최종일 챔피언에서 경기를 하게 됐는데.
퍼트 위주로 연습한 것이 효과가 있었다. 하반기가 되면서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연습을 많이 못했다. 연습할 때 기존에 샷과 퍼트 연습을 5:5로 했다면 지금은 2:8정도로 퍼트 연습량을 늘렸다.

-바람이 영향을 미쳤나. 
바람이 생각보다 많이 불지 않아서 큰 어려움은 없었다.

-11번홀에서 아쉽게 보기를 범했는데.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실수라고 생각하고 경기하려 했다. 조금 흔들리긴 했지만 바로 버디를 잡아버리자 라는 생각으로 샷을 더 신경 써서 했다.

-오늘 만족스러운 것과 아쉬운 점이 있다면.
둘 다 퍼트다. 대체적으로 퍼트가 잘됐지만 작은 실수들이 있었기 때문에 내일은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 노력할 예정이다.

-최종일 전략은.
아이언 샷은 2단그린이 많이 때문에 구역을 잘 나눠서 떨어뜨릴 예정이다.

-우승이 가까워졌는데.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하지만 무관 선수기 때문에 잃을 것이 없다. 평소와 똑같이 후회없이 치고 싶다.

-내일 이승엽 선수와 경기를 하게 됐다. 
떨리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 한분야에 탑을 찍은 분이기 때문에 마인드 적인 부분이나 골프는 어떻게 치실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