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트가 본 대로 굴러간 것이 효과"...월마트 첫날 63타로 공동선두 김아림
"퍼트가 본 대로 굴러간 것이 효과"...월마트 첫날 63타로 공동선두 김아림
  • 윤경진 전문기자
  • 승인 2021.09.2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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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 26일 오전 1시45분부터 2R 생중계.
김아림. 사진=LPGA(게티이미지)
김아림. 사진=LPGA(게티이미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프리젠디티드 바이 P&G(총상금 230만 달러)
-25-27일(한국시간)
-피너클 컨트리 클럽(파71·6438야드)
-디펜딩 챔피언: 오스틴 언스트(미국)
-출전선수: 고진영(26·솔레어), 최나연(34·대방건설), 유소연(31·메디힐), 김세영(28·메디힐), 이정은6(25·대방건설), 김아림(26·SBI저축은행), 지은희(35·한화큐셀), 전인지(27·KB금융그룹), 강혜지(31), 곽민서(31), 박성현(28·솔레어), 신지은(29·한화큐셀), 양희영(32·우리금융그룹), 이미림(31·NH투자증권), 이미향(28·볼빅), 이정은5(33), 최운정(31·볼빅), 허미정(32·대방건설), 아디티 아쇼크(인도), 모리야 주타누간(태국),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대니엘 강(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옐리미 노(미국), 비앙카 파그단가난(필리핀), 하타오카 나사(일본), 유카 사소(필리핀), 이민지(호주), 패티 타바타나킷(태국), 브룩 헨더슨(캐나다), 파자리 아난나루칸(태국) 등
-대회특징: 이번 대회는 열다섯번 째 대회. 피너클 컨트리클럽 2007년에 이 대회가 개최된 이래 계속해서 대회를 개최해 왔음. 2007 초대 대회에서는 당시 아마추어였던 스테이시 루이스가 우승. 당시 우천으로 인한 대회 축소로 18홀 경기로 치러지며 공식 대회로 기록되지는 못했음. 올해 출전선수에 일곱명의 아칸소 대학교 출신 선수가 출전. 4명의 졸업생(마리아 파시, 스테이시 루이스, 가비 로페즈, 알레나 우리엘)과 3명의 학생(코리 로페즈, 브룩 매튜, 케이잘 미스트리)이 출전.
-JTBC골프, 26일 오전 1시45분부터 2R 생중계.

월마트 첫날 경기. 사진=LPGA(게티이미지)
월마트 첫날 경기. 사진=LPGA(게티이미지)

▲다음은 첫날 8언더파 공동선두 김아림(26·SBI저축은행)의 일문일답. 이글 1개, 버디 6개, / 페어웨이 13개 중 9, 그린적중 17, 퍼팅 29개

Q. 63타는 개인 베스트 스코어 아닌가. 
-오늘 전체적으로 정말 좋았고, 그린에서의 플레이 그리고 티샷에서의 플레이가 괜찮았다.

Q. 코스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홀들이 예쁘고 정돈이 잘 돼 있다. 퍼텅도 본 대로 굴러가기 때문에 좋았던 것 같다.

Q. 18번 홀에서 이글을 잡았는데.
-정말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Q. 내일 전략은.
-아마 비슷한 공략을 하지 않을까 싶은데, 오늘 오후에 칠 때는 코스 컨디션이 드라이했다. 페어웨이가 말라 있어서 공도 더 많이 갔지만, 내일은 아침이라 코스가 젖어 있을 것 같다. 계산을 잘 해서 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ㅇ윤경진=뉴욕특파원